목록전체 글 (126)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어은동 맛집 중 한곳은 세번째 우물이에요. 카페 그린브라우니 맞은편 2층에 위치한 세번째 우물은 찜닭 맛집이에요. 세번째우물은 처음 생길때부터 단골이었던 집인데요. 늘 가서 먹을때마다 배부르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 곳이에요. 특히, 다른 찜닭들보다 조미료 맛이 아닌 건강한맛인데 맛있는 맛집이에요. 늘 찜닭을 먹은 후 치즈 추가한 볶음밥까지 먹어주는 코스로 1.5끼정도의 식사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최근에 치즈가 바뀐게 쪼끔 아쉬워요... 이전 치즈가 찐이었는뎅 ㅠㅠ) 메뉴는 간단해요 (맛집일수록 메뉴는 심플) 빨강찜닭, 궁중찜닭. 맛으로는 빨강찜닭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저는 처음 먹었던게 궁중인데다 볶음밥은 궁중이 더 맛있어서 개인적으로는 궁중찜닭을 선호해요. 가격은..
네이버 블로그로 블로그를 시작했다 나는 네이버 블로그로 블로그를 시작하였다. 처음 시작한 계기는 기술 블로그 글들을 보면서 나도 틈틈이 글을 써보면서 논문들을 정리해 볼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개인적으로 일기를 쓰는데, 또 다른 종류의 일상의 기록들을 공개적인 공간에 남겨놓는 것도 재밌겠다 싶었다. 솔직히 말하면 이런 것들은 마음속에 있는 동기였을 뿐이고, 본격적으로 블로그를 해보자 싶었던 건, 블로그 체험단이라는 게 있다는 걸 알게 되면서 애플워치 스트랩 체험단같은거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그래서 나도 언젠간 '내돈내산 아니에요 협찬이에요'라고 쓸 수 있지 않을까라는 부푼 꿈을 안고 블로그 활동을 시작해 보았다. 하지만, 이때까진 몰랐다. 네이버 블로그 생태계가 이미 포화상태이고, 이웃..
어은동 상권에는 삼겹살 집이 네 개정도 있어요, 골목, 한마음 정육식당, 화통, 형제돌구이, 랑 훈제... 뭐였더라? (바뀌기 전에 첫 오픈 때 가보고 별로여서 안 가는 편, 이름은 까먹었네요) 암튼, 삼겹살집은 많지만, 돼지갈비 집은 없는 요 상권에서 유일한 양념 돼지갈비집 안골 숯불갈비를 가보았습니다. 예전에 안골 칼국수가 있던 자리인데, 칼국수는 지하로 내려가고 숯불갈비가 지상에 자리 잡았어요. 처음 방문한 날, 사장님 자제분께서 구워주셨는데 가족분들이 하신다고 하더라고요. (아버지이신 사장님께서 돼지갈비를 하고 싶으시다고 여셨다는 후문) 분위기도 깔끔하고, 개인적으로는 뭔가 식당 자체가 어은동상권식당 같지 않은 느낌이라 좋았어요. 두 번 정도 방문했는데, 저는 양념갈비 세트메뉴로 시켜 먹었어요. ..
안녕하세요. 오늘은 카이스트 바로 옆에 위치한 퍼블릭마켓 소개해드릴게요. 퍼블릭 마켓은 뭐라고 딱 한 단어로 소개하기는 어려워요. 와인도 팔고, 와인에 곁들여먹을것들도 팔고, 수입 식재료들 (식재료라기에는 거창한건 아니고, 예를들면 루꼴라, 치즈, 햄, 이런거요)을 팔면서 샌드위치랑 간식류를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다양한 굿즈도 팔고, 수입 과자나 잼 등도 팔아요.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메뉴는 수프, 샌드위치, 요거트, 음료 이렇게 있습니다. 매장 취식도 가능하고 포장도 가능해요! 피크닉갈 때 간단히 포장해서 가도 좋은것같아요! + 디저트도 덤으로. 그릭 요거트 포함, 매장에서 판매하는 음식에 들어가는 재료들을 바로 구입할 수 있는것도 장점인것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샌드위치랑 그릭요거트를 먹어봤는데..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카이스트 쪽문 어은동에 위치한 카페 콘트라예요. 콘트라는 현재 카이스트 쪽문에서 쭉 직진하면 오른쪽 모퉁이에 위치하고 있어요. 콘트라가 현재 위치에 있은지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사장님이 예전부터 어은동에서 다른 위치에서 카페를 하셨어요. 그때부터 커피에 대한 자부심이 엄청나셨던 사장님! (사장님과 아는 사이는 아니에요. 사장님이 예전에는 커피 주문 잘못하면 설명을 해주시고 하셨어서 일방적으로 내적 친밀감을 갖고 있는 거예요 ㅎㅎㅎ) 최근에는 리모델링하면서 좀 더 밝은 느낌의 카페가 되었어요. 한편에 로스팅 룸도 있고요. 안에 테이블은 6개 정도 있어요. 커피는 블렌드, 싱글 오리진, 콜드브루 이렇게 선택할 수 있어요. 커피 고수들은 싱글오리진을 좋아한다는 데, 저는 개인..
안녕하세요. 오늘도 돌아온 카이스트 주변 맛집 포스팅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인 "모티프"예요. 브런치 플래터가 맛있는 곳, 모티프 소개해드릴게요! 모티프는 같은 곳에 여러 실험을 거쳐 사장님께서 최종적으로 브런치 집으로 정착하신 집이에요. (사실 동일한 사장님이 운영하신 건지는 모르겠지만, 모티프라는 이름으로 몇 번 리뉴얼했어요) 브런치 집으로 거듭난 모티프는 대전 카이스트 쪽문 옆,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브런치집인 만큼 오픈 시간은 11:00입니다. 주말에는 아침부터 사람이 많아요~ 11:20분이었는데도 테이블이 만석이라 대기해 두고 조금 기다리다 식사를 했어요. 메뉴는 브런치 플래터, 파스타, 스테이크 이렇게 있어요. 아무래도 저는 브런치가 먹고 싶어서 간 거였어서, 브런치메뉴로 시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