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126)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어은동맛집 은 무어입니다. 무어는 인테리어가 전체적으로 하얘서 저는 친구들이랑 "하얀 집"이라고 불러요 ☺️ "오늘 하얀 집 갈래?" 이럽니다 ㅎㅎㅎ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음식도 깔끔한 무어는 입구 문에서부터 PASTA라고 적혀있지만, 저는 무어에 가면 무조건 리조또를 시킵니다. 개인적으로 어은동에서 "리조또 맛집"을 꼽으라고 하면 저는 "무어"를 꼽을 거예요. 내부 인테리어도, 커트러리도 깔끔해요 무어는 식전 빵으로 베이글을 주는데요. 이때 같이 주는 크림치즈?가 맛있어요! 베이글 + 크림치즈 + 할라피뇨 조합으로 입가심을 하다 보면 주문한 메뉴가 나온답니다. 둘이 가도 셋이 가도 넷이 가도 좋은 무어이지만, 저는 종종 혼밥 하러도 간답니다. 이때, 꼭 하나의 메뉴를 시..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 수영구 망미동에 위치한 복합 문화공간 "F1963"을 소개해드리려 해요. 저는 JTBC 음악 예능을 엄청 좋아하거든요. 그중에 비긴어게인은 제 최 애인데, 그중에서도 비긴 어게인 코리아 편은 최애 of 최애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F1963은 비긴 어게인 코리아 '부산 편'에서 공연했던 곳 중 하나예요. F1963은 1963년에 지어졌던 고려제강 공장을 보존하기 위해 리뉴얼 해 만든 공간이에요. 버려질 뻔했던 폐 공장을 활용하면서도, 일반인들에게 와이어 회사 Kiswire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프로젝트인 것 같습니다. F1963을 이용하실 때, 세 개의 주차장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주로 제1주차장은 차량이 많이 몰려요. 코스트코 바로 옆인데다, 몇몇 ..
안녕하세요. 오늘은 전포동 카페거리에 위치한 빵 & 커피 모두 맛있는 카페, 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처음에 저는 '노베이커노베이커스'를 배달의민족을 통해 알게 되었답니다. 무려 리뷰 평점 5.0 ★★★★★에 달하는 곳이었어요. 주문했던 빵이랑 커피 모두 맛있는데, 새벽 1시까지 하고, 쉬지도 않으시는 열 일 하시는 사장님네 가게라니! 빵순이는 또 이런 맛집은 그냥 지나칠 수 없죠. 무려 세 번을 배달시켜먹고 문뜩 직접 방문해 보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다녀왔습니다. 외관은 흡사 테일러샵 혹은 영국 호텔 들어가자마자, 빵이 진열되어 있고 음료와 함께 주문하실 수 있어요. 밤 깜빠뉴, 바질 크런치, 빨미까레, 바질 토마토 치아바타는 다 먹어본 메뉴, 기본적으로..
지난여름, 제 첫 베이킹을 기록해 볼까 합니다. 집에 맛있는 버터가 생겨서, 스콘을 만들어봤어요! 역시, 스콘은 버터 맛이 중요하거든요. 첫 베이킹 치고 너무 비싼 재료가 손에 들린 건 아닌지... 라꽁비에뜨 무염 버터 레시피 밀가루 (박력분) 400 g (종이컵 4컵) 소금 3g 버터 60 g 계란 1개 설탕 30g 베이킹파우더 6g 우유 100ml 이제 만들어보자 베이킹은 레시피가 중요하니까 레시피를 띄워놓고 했어요 (앞에 깨알 노트북의 흔적) 이날을 위해서 다이소에서 사놨던 저울도 꺼냈습니다! 레시피를 따라 박력분을 체에 쳐서 준비했어요. 밀가루에 설탕, 소금, 베이킹파우더를 넣었습니다. 버터는 작게 썰어서 넣은 후 으깨어 밀가루랑 잘 섞어줬어요. 계란과 우유를 넣은..
기존에 사용하던 #무접점키보드를 새로운 모델로 바꿨어요 2년 전, 콕스 엔데버 무접점키보드를 사용하고 있다가, 약 1년 전에 또다른 무접점 키보드로 바꿨습니다. 사용하던 콕스 엔데버는 오래 사용할수록 키감이 저에게는 좀 무겁더라고요. 그러던 와중 지인이 사용하는 다른 무접점 키보드를 타건해보고 '이거다!'싶어서 바로 바꿨습니다 콕스 엔데버 → 한성 GK868B (텐키리스) 전문 테크 리뷰어가 아닌 저는 갑작스럽게 리뷰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에 앨범을 열심히 뒤졌습니다.... 그렇게 찾은 이 사진은 리뷰용 사진이라기보다는 감성 사진이네요. 1년 반 사용한 종합 점수! 타건감 : ★★★★★ 만족도: ★★★★★ 제가 가성비 무접점 키보드에 관심이 많다 보니, 다른 무접점 키보드 (끝판왕들 제외) 들 ..
전혀 심층적이지 않은 한 입거리 이야기 001. 딥러닝을 학습한다는 게 무엇인가에 관하여. 들어가면서 오늘은 평소에 쓰던 글과 완전히 결이 다른 글을 써보려 한다. 얼마 전, 질문을 하나 받았는데 그 질문이 뭐였냐면 "아, 오늘 기회가 되는 김에 궁금증을 해소해야겠어요.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딥러닝 모델을 학습한다고 하잖아요? 그러면 학습하고 나서 새로운 이미지를 주면 얘가 어떤 형태로 동작하는 거예요? 가령, 학습할 때 있었던 데이터 중에 가장 유사한 애를 찾아서 알려주는 건가요? 아니라면 어떤 식으로 동작하는 거예요? 인터넷에 찾아봐도 수식만 잔뜩 나오고 용어 하나하나가 어려워서 이해가 잘 안되더라고요." 이거였다. 그런데 질문에 대한 내 답은 말하지 못했다. 왜냐하면 그 자리에 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