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카페] 커피팀버사천포레스트, 산책로를 품은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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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공간 후기로 돌아왔습니다. 최근에 사천에 갈 일이 있어서 사천에 들렀다가 3-4시간정도 작업을 해야해서 작업하기 마땅한 카페를 찾다가 알게 된 곳입니다. <커피팀버사천포레스트> 라는 곳인데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미니 숲을 품고있는 카페예요.

 

 

 

 

도시 어부3 촬영 장소로도 사용되었다는 이곳은 유리통창으로 둘러쌓인 메인 카페와, 유럽 근교 느낌의 공방, 그리고 별채 공간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넓은 주차장을 완비하고있는 커피팀버사천포레스트는 들어가면 통유리로 둘러쌓인 카페를 보실 수 있어요. 여기서 메뉴를 주문하시고 편하게 다른 공간을 이용하셔도 되는 구조입니다. 메뉴는 커피, 차, 음료, 디저트 종류 모두 다양하게 있었구요. 커피도 다양한 원두를 고를 수 있었어요.

 

 

 

 

 

 

 

본관 카페에서 바라본 외부 모습입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오른쪽 나무 집도 이용하실 수 있어요. 그리고 그 옆으로 보이는 정원이 산책 가능한 정원입니다. 이 곳을 따라가면 또 다른 외부 공간이 있어요. 저는 중간중간 옮겨가면서 있었어요. 공간마다 느낌이 달라서 나름 색다르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래는 공방 모습! 유럽 근교에 옛 흔적이 있는 가정집 같달까요?
(정확한 표현인지는 모르겠지만, 느낌적인 느낌!)

 

 

아까 말씀드린대로 정원을 따라가면 이런 별채같은 공간도 나옵니다.

 

 

 

공간마다 느낌이 조금씩 다 달라서 좋았어요. 저는 그 중에서도 이 나무 액자 뷰를 선택했습니다. 작업하면서 타임랩스를 찍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나무들에 볕이 다르게 드는 게 기록으로 남아서 좋았어요. 하나의 카페를 방문했는데 이렇게 다 다른 분위기를 누릴 수 있다는게 나름 신선했습니다. 참고로, 메인 공간에는 콘센트가 많지 않아서 노트북 이용에는 불편하실 수 있고 혹시 콘센트가 필요하다면 공방이나 별채를 사용해야하는데 이 곳들은 냉방이 되지는 않았어요. 대신 선선한 자연 바람을 맞으면서 작업했습니다. 

 

 

 

혹시 사천에서 방문할만한 카페를 찾고계시다면 팀버사천포레스트도 좋은 후보지가 될 수 있을것같아요. 아래 위치 지도 첨부드리면서 글 마무리할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