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애월 카페> 여유롭고 커피가 맛있는 카페 "제레미"

 

 

 

 

 

 

안녕하세요. 요즘 밀린 글들을 쓰다 보니 사진첩을 뒤지는 게 습관이 되었어요.

그러던 와중 발견한 사진들 사이로 추억이 새록새록 되새겨지네요.

오늘은 그 추억들 중 지난여름 제주에서 갔던 카페 "제레미 Jeremy"를 소개 드리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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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제주, 핫하죠. 저는 워크숍 때문에 제주도를 방문했는데 하필 여름 휴가철이라 유명한 곳은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았어요. 제주도 가면 애월 카페거리 많이 가잖아요? 근처에 가까워질수록 차가 얼마나 얼마나 많은지 ... 🥲

복잡한 대형 카페보다는 한적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저희 일행은 근처 카페를 찾다가 "제레미"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딱 보기에도 한적한 느낌이지 않나요? 제레미는 가게 규모가 크지 않아요. 가게 규모를 얼핏 보여드리기 위해 거울 샷을 첨부하자면, 가게 자체가 그리 넓지는 않은 편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외부에 앉을 수 있는 의자들이 있더라고요.

 

좌석은 바 테이블들이 있고, 가게를 들어가자마자 커피를 주문하는 곳이에요.

 

 

 

 

 

 

 

 

 

 

 

 

 

저는 평소에 아메리카노를 선호하지만, 이날은 추천해 주시는 제레미 커피 (라떼)로 주문했어요. 언뜻 보기에도 진하고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주문하고 마시면서 메뉴판을 다시 보니, 다음에는 우유 양이 조금 적은 숏 스트롱을 먹어보는 것도 좋겠다 싶었어요. 그리고 일행은 논커피여서 티 종류를 시켰는데요. 너무 맛있다고 극찬했어요!

혹여나, 애월커피맛있는집 을 찾고 계시고, 복잡한 카페보다는 조금은 한적한 곳을 선호하신다면, 카페거리에서 살짝콩 떨어진 제레미를가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다음 글에서는 제주에서 찾은 또 다른 인생 커피집 소개해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