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은동/카이스트 쪽문 태국 음식점> 잇마이타이, 메뉴 조합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도 카이스트 쪽문에 있는 어은동 잇마이타이를 소개해 드릴게요. 

곧 봄이 다가오니까, 봄철 카이스트 방문객들을 겨냥해서 어은동 식지도를 얼른 완성해야겠어요.

(이러다 어은동 전문 블로거 되겠다... 어은동 다른 식당들 포스팅도 많으니 참고하셔요)

종류별로 식당 지도를 만들어볼까 싶은데, 참 이게 귀찮네요.

그래도 몇 년을 지낸 곳이니, 이제 곧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정리해놓고 떠나면 좋을 텐데요.

 

무튼 본론으로 돌아가서. 잇마이타이는 원래 봉명동에 있었어요.

정확히는 봉명동에 1호점이 있고, 어은동에 2호점이 생겼답니다.

어은동이 생기기 전에도 봉명동 잇마이타이를 자주 갔던 1인으로서, 가까운 데 잇마이타이가 있어서 이전보다 더 애용하고 있어요.

 

 

지도 상에 ❤️ 표시한 곳이 카이스트 쪽문이고요.

쪽문에서 좌회전해서 3분 정도 거리에 잇마이타이가 있어요.

 

 

 

잇마이타이는 가성비 좋은 태국 음식점인 것 같아요. 점심시간이나 저녁 시간에는 사람이 좀 많은 편이어서, 가끔 대기도 있더라고요. 저는 자주 가는 곳이다 보니 대기를 해야 하면 다른 식당으로 가는 편인데, 시간을 잘 맞춰서 가시면 오래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 가능한 규모입니다.

 

운영 시간은 11:00 ~ 21:00 (라스트 오더는 8시 30분)

 

 

 

소심한 블로거인 저는 내부 사진은 또 제대로 찍지 못했어요. 블로그 글의 기본인데, 늘 인테리어나 공간 사진보다 음식 사진에 집중하게 되는 것 같아요. 늘 일행이 많은 편이다 보니, 사진 찍는 거 기다려주는 게 부담스러워서 매번 후다닥 찍고 나옵니다. 그러면 건질 사진이 없어요.

 

대신 글로 좀 설명하자면, 내부 인테리어는 '나 태국 음식점 할 거임'이런 느낌이에요. 내부는 9 테이블 있는 정도?

그리고 주문은 각자 테이블에서 자동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테이블에 있는 태블릿으로 메뉴 선택하고 바로 선 결제하는 구조입니다. 자동으로 N 빵도 가능해요.

 

 

저는 이날은 4인 세트로 시켰는데, 보통은 세트로 먹기보단 단품으로 먹고 싶은 거 담고 사이드 (주로 카이룩커이) 더 담는 식으로 주문해요.

 

 

 

카이룩커이랑 똠양꿍.

사실 똠양꿍은 호불호가 좀 갈리는 음식이라 잘 안 시키는데 이날은 시켜봤네요.

팟타이랑 무쌉

 

 

 

그리고 뿌팟퐁 커리

잇마이타이는 가성비 태국음식점 맛집느낌이에요. 

 

제 개인 메뉴 조합 픽을 좀 설명해 드리자면

 

2인 조합 쵸이스

• 팟타이 (새우) + 그린커리 + 카이룩커이 = 9,500 + 9,500 + 4,500
• 팟타이 (새우) + 뿌팟퐁 커리 = 9,500 +22,900
• 팟타이 (새우) + 팟카파오 무쌉 + 카이룩커이 = 9,500 + 9,500 + 4,500

3인 조합 쵸이스

• 팟타이 (새우) + 뿌팟퐁 커리 + 카이룩커이 = 9,500 +22,900 + 4,500

 

이렇게 먹는 편인 것 같아요. 뭐, 일행이 뭐 먹고 싶어 하는지에 달렸죠.

사실 요지는 카이룩커이가 가성비 좋은 사이드라는거 :)

그리고 그린 커리는 나름 괜찮은데 호불호가 좀 있는 편이에요.

팟타이 + 뿌팟퐁 커리는 거의 먹히는 조합이구요.

 

아무튼,

 

즐거운 식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