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신세계 백화점 식당.zip> 오늘 뭐 먹지? 아그라, 익선잡방, 호우섬, 아웃백, 샤브퀴진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전 신세계 백화점에서 방문해 봤던 식당 모음이에요.

저는 대전 신세계 백화점이 도보권에 있어요. 그래서 종종 기분전환 겸 산책할 때 대전 신세계백화점을 방문해요. 그래서 제가 방문해 봤던! 신세계백화점 내 식당들 정보 일부를 가져와봤습니다!

 

 

 

신세계백화점 6층에서 아래로 찍은 사진

 

 

대전 신세계 Art & Science의 식당 or 카페는 전 층 곳곳에 퍼져있답니다. 그중에서도 크게 <지하 식당가> <5층 식당가> <6층 식당가> 이렇게 나눠볼 수 있어요. 그중에서도 저는 방문해 본 몇 곳을 모아서 올리려고 합니다. 포스팅을 하나하나 쓰면 좋겠지만, 한 곳 한 곳을 자세하게 쓰는 것보다는 보통 검색할 때 여러 군데 한 번에 보여주면 좋겠더라고요. 그래서 보기 편하시라고 모아봤습니다! 본 포스팅에 포함되지 않은 식당들도 많으니 다양하게 참고하셔서, 즐거운 식사하시길 바랍니다!

 

• 아그라 (5층) - 인도 커리집
• 익선잡방 (6층) - 브런치 전문점
• 호우섬 (5층) - 홍콩 음식점, 딤섬, 뽀짜이판 등
• 아웃백 (7층)
• 샤브퀴진 (지하식당가)
• 서울동 (5층, 한밭대식당) - (생략. 사진이 날아갔네요)

 

 

인도 커리집 "아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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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층 식당가는 대부분 대기 줄이 길어요. 그중에서도 '아그라'랑 '호우 섬'은 늘 대기 줄이 긴 편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네이버 예약을 미리 하고 갔어요. 전에 한번 예약 없이 갔다가 평일 점심시간인데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다른 곳을 간 적이 있었거든요. 이날, 저희는 세 명이 가서 점심 세트메뉴 (3인용)를 먹었어요.

 

▼▼▼ 예약 링크 ▼▼▼

https://booking.naver.com/booking/6/bizes/580489

 

 

구성은 탄두리 치킨 (불붙은 애), 난 3종 (클래식, 허니버터, 트러플 갈릭), 드링크 (저희는 베리베리 에이드랑 망고 라씨를 시켰어요. 라씨가 맛있었어요), 그리고 망고 스노윙 브레드 (연기 나는 애) 였어요. 난을 먹고 나서 부족하면 밥을 더 추가로 요청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탄두리 치킨보다는 망고스노윙 브레드가 맛있었고, 난이랑 커리도 무난하게 맛있었어요. 하지만 인도 음식은 역시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에요. 이렇게 세트 구성으로 8만 원 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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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 인생 인도커리집은 제주도에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살짝 아쉬웠습니다. 제주도에 있는 인생 커리집을 너무너무 포스팅하고 싶지만, 방문 당시 일정 문제로 제대로 사진을 찍지 못했었기 때문에 포스팅 올릴 자료가 충분하지 않네요 ... 🥲 혹시 궁금하신 분 계시다면 별도로 알려드릴게요. 소문에 의하면 이제는 너무 유명해졌다고 하더라고요. 하.. 다 먹고 나서 찍은 포장 용기가 남은 사진 전부이지만, 조만간 올려보도록 비루한 글 솜씨로라도 올려봐야겠어요. 사장님께 너무 감사했던 비하인드가 있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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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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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P ) 대기 줄이 긴 편이기 때문에, 방문 예정이시라면 네이버 사전 예약을 추천드립니다.
• 일반 인도 커리집 가격대예요. (우리나라에서는 별로 싸지 않죠)
• 음식 비주얼이 좋아요.
• 평일 점심인데도 많이 바쁘신 것 같았어요.
• ★★★☆ (사실은 2.5 별 반개 이모티콘은 왜 없는거징)

 

 

 

 

브런치 집 "익선잡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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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에 본점이 있는 <익선잡방>은 브런치 집입니다. 식당가가 몰려있어 대기 줄이 긴 5층과 달리, 6층에 위치한 익선 잡방은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었어요. 들어가자마자 시국 맞춤형 마스크 보관용 팩도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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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인 세트메뉴로 마스카포네 치즈 오믈렛 + 플레인 프렌치토스트 + 감바스 오일 파스타 + 음료 2잔 조합으로 먹었는데요 (최근에는 세트메뉴 구성이 바뀐 것 같더라고요! 자세한 내용은 가게 정보를 참고하셔요) 개개인의 단품은 맛있었어요. 하지만, 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곳이라 기본 가격대가 높은 걸까요? 밖에서 먹을 수 있는 브런치 집들 대비 가격 대비 만족도에서 조금 아쉽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먹고 나오면서 살짝! 아쉬운 느낌이 남아있었어요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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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층 식당가 대비 여유로운 분위기
• ★★☆☆

 

 

대기 필수 딤섬 맛집 "호우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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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층 식당가에서 대기줄의 양대 산맥을 이루는 또 다른 식당. 호우 섬입니다. 호우섬을 방문하실 계획이시라면, 대기를 걸어놓으시고 쇼핑이나 구경하다 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처음 신세계 생긴 이후 계속 사람이 많아서, 언젠가 다음에 와야지 했었는데 미루고 미루다 가장 최근에 다녀온 곳입니다.

주문은 김밥천국 스타일이에요. 메뉴판을 보시고, 주문하고 싶으신 메뉴를 표시하셔서 앞에 있는 카운터에서 선 결제하는 방식이에요. 저는 이날 하필 재고 소진으로 먹어보고 싶었던 라구 짜장 도삭면을 못 먹어봤어요.... 꿔바육도 먹고 싶었는데, 2명이서 4개는 조금 과한가 싶어서 3개 메뉴 선정에서 제외했습니다.

 

 

그렇게 마파두부 도삭면, 블랙하가우, 새우&돼지고기 완자 뽀짜이판을 시켰어요. 메뉴는 셋 다 맛있었어요. 새우&돼지고기 완자 뽀짜이판은 처음 먹었을 때 '내가 생각한 이미지랑 다른데?'라고 느꼈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맛있었고, 도삭면 + 블랙하가우 모두 맛있었어요.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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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방문 의사 있어요. 왜냐하면 못 먹어본 메뉴들을 꼭 먹어보고 싶거든요 😤 (비장)
• 대기시간이 굉장히 길어요. 재방문 시에는 피크 시간을 잘 피해서 가볼 생각입니다.
• ★★★☆

 

 

 

 

 

다들 익히 아시는 "아웃백"
아웃백~ 아웃백~ 아웃백~ 아웃백 스테잌하우스

새벽에 글쓰다가 혼자 아웃백~ 아웃백~ 이러면서 노래 부르고 있다니...​

이 CM 쏭 아시는 분 없으신가요? ㅋㅋㅋㅋㅋㅋㅋ 있으시면 공감 좀 🤍

 

 

7층에는 아웃백이 있어요.

6층에 여러 가지 액티비티 할 수 있는 곳들이 있는데,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느낌으로다가 7층에 위치한 것 같아요.

점심에 간지라, 런치세트로 시켰어요. 평소에 가면 "이렇게 저렇게 합쳐서 휭거 추가해 주시고요" 이런 거 하는데, 이날은 무난 무난 얌전히 시켜 먹었습니다. 립+튀김 세트는 조금 아쉬운 선택. 사실 코코넛쉬림프를 좋아해서 시켰는데, 다 같이 모아둔 메뉴는 조금 아쉽더라는 (아웃백 주인이 바뀐 이후로는 맛이 조금 바뀐 것 같기도..?) 대충 중량 대비 가성비 고려해서 스테이크 고르고, 투움바 파스타 시키고 해피한 런치를 마쳤습니다.

 

 

요약

• 아웃백

 

 

 

1인 샤브집 "샤브퀴진"

 

샤브퀴진은 지하 식당가, 상대적으로 안쪽에 위치해요. 신세계 놀러 갔다가 요래조래 구경하고, 혼밥 하려고 식당가를 둘러보는데 사람이 너무 많더라고요. 그래서 겨우 자리 있는 곳으로 찾아갔던 1인 샤브집입니다. (아 물론 저만 1인이었어요. 다른 사람들은 다 일행이랑 왔어요 😃)

 

1인 샤브샤브집. 혼자 샤브샤브 마지막 칼국수까지 야무지게 해 먹고 왔습니다. (양은 살짝 아쉽)

저는 소고기 야채 샤브샤브로 11,000원짜리 먹었어요.

신세계 백화점은 지하 식당 가든, 5,6층 식당 가든, 거의 다 가격대가 높은 편인데, 가격 대비 만족스러운 곳이 많이 없는 것 같아요. 요즘 물가가 많이 올랐다고 하기엔, 신세계 백화점 내 식사하려면 1인 2만 5천 원선은 기본인 느낌? 언제부터 밥 값들이 이렇게 다 비싸졌는지,...🥲

 

 

요약

• 1인 샤브샤브
• 무난하면서 합리적인 가격대
• ★★★☆

 끝 ◼︎